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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제역 평시 방역 체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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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단계 '관심' 하향 조정
영암 모든 농장 이동제한 해제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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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구제역 이동 제한이 모두 해제됨에 따라 9일부터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암 도포 방역지역 해제 검사에서 자연 감염 항체가 추가로 검출돼 3주간 이동 제한이 연장된 4개 농장에 대한 임상·정밀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데 따른 조치다.

자연감염항체(NSP)는 외부 바이러스 감염 후 약 2주 후 생성되는 항체로 바이러스 순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의미한다.


전남도는 지난달 15일 영암 도포 방역지역을 마지막으로 4개 방역지역 모두 이동 제한을 해제했으나, 자연감염항체가 추가로 검출된 4개 농장은 이동 제한을 7월 5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었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어려운 방역 현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준 축산농가를 비롯한 시군,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예방접종과 외부인 차단, 농장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3월 13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4월 13일까지 영암 13건(소), 무안 6건(소 1·돼지 5), 총 19건이 발생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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