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경영고와 관·학 업무협약…창업학과 학생 지원
박승원 시장 "청년 꿈 실현 위한 창업 친화도시 만들 것"
경기도 광명시가 미래 창업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광명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창의경영고등학교와 '창의적 역량개발 및 창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의경영고가 2028년 창업학과 신설을 계획하면서 학교 교육과 시의 창업 정책을 연계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창의경영고 학생들에게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전형 창업 교육과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 교육 활동 협력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설 자문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협조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비창업자 대상 자금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형 스타트업 경영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창업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혁신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창업 친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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