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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광주·전남에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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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서 '포럼'…"첨단 의료 산업 육성"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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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은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안도걸·신정훈·서미화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관했다.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초고령화, 저성장 국면 속에서 디지털·바이오 의료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광주·전남지역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또 바이오헬스단지 지정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필요성도 제기됐다.

포럼에서는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이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강대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최종일 조선대 교수, 정신 전남대병원장,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정책적·산업적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디지털·바이오 인프라가 집적된 광주·전남에 복합단지를 추가 지정해 디지털·바이오 의료 기술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제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디지털 헬스산업 육성'과 '서남권 메가시티' 구상을 국민주권정부의 구체적인 국정과제로 실현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관련 법안 개정과 재정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GIST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 등 AI·의료 기술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기반 의료기기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남은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백신·면역치료 분야에서 국가 보건안보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광주시·전남도가 수행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 연구(2024)'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 복합단지를 유치할 경우 약 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원의 부가가치, 1만1,500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됐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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