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최대 서비스면적 43.3㎡ 제공
조합원 100% 열린 조망·5베이 이상
중대형 평형 922가구 배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일 개포우성7차에 조합원들에게 맞춤형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개포 최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5베이 이상 평면과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를 선보였다.
삼성물산은 획기적인 평면 특화 설계로 조합원(769명) 모두에게 5베이(5bay) 이상 가구 설계를 선보인다. 5베이 112가구, 6베이 666가구로 구성했다. 베이는 전면 발코니(베란다)를 기준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구역을 말하는데, 베이 수가 늘어나면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이 커진다.
삼성물산은 "특화설계를 통해 추가 확보한 가구당 평균 43.3㎡(13.1평)의 공간은 개포 지역에서도 최대 수준의 서비스 면적"이라고 설명했다.
788가구에는 프라이빗테라스 설계도 적용한다. 조합원 100%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혜택이다. 이곳에서는 다이닝, 포켓, 마스터룸 등 다양한 공간의 테라스를 통해 자연의 여유와 도심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2.77m의 천장고를 적용해 열린 조망을 강화하고 가구 내부의 공간감도 높였다. 펜트하우스에는 3.12m의 천장고를 적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밖에 거실과 침실, 다이닝 공간에는 2.3m 높이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삼성물산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동·2열로 주거동을 배치하는 설계안을 마련했다. 최대 43m까지 동간 거리를 넓혀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양재천·탄천·대모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777가구를 확보했다. 조합 원안 설계 동간 거리(21m)보다 2배 이상 넓다. 열린 조망은 기존 404가구에서 373가구 늘었다. 조합원 전체에 열린 조망 가구를 배치할 수 있게 됐다.
개포에서 가장 높은 2.77m의 천장고를 적용해 열린 조망을 강화하고 세대 내부의 공간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적용한3.12m의 천장고는 압도적인 쾌적함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거실 ▲침실 ▲다이닝 공간에는 2.3m 높이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조합원을 위한 중대형 평형을 다수 배치했다. 국민 평형인 84㎡ 타입을 포함한 922가구를 중대형 타입으로 설계했다. 전체 1112가구 중 83%에 달한다. 퍼니처월(Furniture Wall)을 설치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도 만든다.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한 히든 키친, 침실 통합형 특화 평면 등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옵션도 제안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개포의 변화를 완성하는 최정점에 위치해 있다.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입지적 장점을 살리고, 조합원 개개인을 위한 최상의 설계로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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