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 김아영
디지털 캔버스로 美 관객들과 교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와 만났다.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예술 작품을 구현해낸 것이다.

LG 올레드 TV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 설명회에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활약했다. 왼쪽부터 마리엣 웨스터만(Marit Westermann) 구겐하임미술관장 겸 CEO, 허철호 LG전자 북미법인 상무, 김아영 작가, 냇 트로트먼(Nat Trotman) 구겐하임 큐레이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김아영 작가의 작품 설명회 '존재의 부드러운 기하학(The Soft Geometry of Being)'에서 LG전자 올레드 TV가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활약하며 작가와 관객의 교감을 이끌었다고 9일 밝혔다.
미술관 내 원형극장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관객은 77형 LG 올레드 에보(evo) 6대를 통해 김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 속 주인공인 '에른스트 모(Ernst Mo)'와 '엔 스톰(En Storm)'을 만났다. LG 올레드 에보는 극장 좌우에 세로로 3대씩 설치돼 주인공이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거나 도시를 떠다니는 모습을 실감 나게 연출했다. 올레드 에보의 압도적인 화질로 작가의 작품 세계와 무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듯한 몰입감을 관객들에 선사했다.

LG 올레드 TV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 설명회에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활약했다. 사진은 김아영 작가와 냇트로트먼(Nat Trotman) 구겐하임 큐레이터가 작품 세계와 관련된 대담을 나누고 있다. LG전자
원본보기 아이콘김 작가는 올해 2월 한국인 최초로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수상자가 됐다.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다.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이번 작품 설명회에선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교감했다.
LG전자는 2025년형 LG 올레드 TV가 '완벽한 블랙'으로 압도적인 깊이와 디테일을 완성할 뿐 아니라, 밝은 환경에서도 실물 그대로의 색감을 표현한다고 소개했다.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도 획득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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