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조직 '통합돌봄SOS센터팀' 설치
경기도 시흥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거주지에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가족 지원 등 전 영역에 걸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정책과 내에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SOS센터팀'을 설치하고, 일선 보건소에 '건강돌봄과'를 신설했다.
시는 20개 동에서 운영 중인 '시흥돌봄SOS센터'를 기존 긴급돌봄 서비스는 물론 보건의료 분야까지 연계한 ▲대상자 발굴 ▲통합 서비스 계획 수립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총괄하는 통합지원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단편적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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