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톤 색감으로 작품과 조화
"지역사회·예술 간 접점 넓힐 것"
삼화페인트 공업은 서울 성북구립미술관에서 열리는 2025년 여름 기획전 '허윤희: 영원은 순간 속에' 전시에 친환경 페인트 '아이생각 수성 내부프로'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7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선 지난해 이인성미술상을 수상한 허윤희 작가의 회화, 드로잉, 영상 등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생태 미술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심원한 자연과 생의 본질을 탐구한다.
삼화페인트는 허윤희 작가의 작품 세계를 공간에 담기 위해 파스텔톤 등 컬러를 조색해 전시장에 적용했다. 라일락색, 하늘색, 회색, 남색, 살구색 등을 사용해 차분하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작품과 공간 간 조화를 끌어냈다.
전시에 적용된 아이생각 수성 내부프로는 삼화페인트를 대표하는 건축용 페인트 중 하나로, 인체에 유해한 유기용제 및 중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량을 최소화한 페인트다.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인증 등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관람객들이 일상 속 감성과 감동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 "자식이 안 물려받는다는데"…이제 '남'에게도 기업 승계 가능해진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22008325229068_1676849573.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