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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시정 만족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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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민선 7~8개 7년래 가장 높아
박승원 시장 "모든 정책 중심에 시민을 우선한 결과"

올해 경기도 광명시민들의 시정 만족도가 민선7·8기 7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가 8일 발표한 '2025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 85.7%가 박승원 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박 시장이 취임한 민선 7기부터 조사한 역대 시정 만족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주민참여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주민참여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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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정 만족도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역, 성별, 연령대를 고려해 표본을 무작위 추출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통신사 가입자 모바일 조사(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에는 총 1000여 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자치분권,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시가 추진한 지속가능 정책에 시민들이 높은 정책 체감도를 보였다. 정책 효과와 체감도 문항에 응답자들은 ▲광명사랑화폐(85.4%) ▲민생안정지원금(80%)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74.2%) ▲정원도시 정책(71.1%)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박 시장은 "자치분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는 광명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정책"이라며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정 세부 인식 문항인 '주민의 삶과 도시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77.4%, '주민과의 소통'은 72.9%, '새로운 정책 시도'에는 69.1%, '정책의 삶에 대한 영향'은 61.3%가 각각 긍정적으로 답했다.

앞으로 중점을 둬야 하는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33.5%), '고용·소비 회복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29.8%) 등의 순이었다.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서울 방면 직결 연결도로의 조속한 착공(27%), 서울 중심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한 철도망 구축(26.5%)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공공 돌봄 인프라 확대'(38.3%)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책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33.3%)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청년 정책에서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43%)이, 신중년 세대에서는 재취업 지원(53.0%)이, 어르신 정책에서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32.8%)가 각각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혔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가장 시급하게 반영돼야 할 사업으로는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24%) ▲KTX 광명 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19.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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