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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쌓아온 '신뢰·우정', 행정수도 세종 찾은 중국 산시성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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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 중국 산시성 천춘지앙 부성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사진=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제공

시계방향으로 중국 산시성 천춘지앙 부성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사진=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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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중국 산시성과의 우호 협력 10주년을 맞아 그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다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산시성 대표단(단장 천춘지앙 부성장)을 만나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산시성은 중국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진시황릉, 병마용 등으로 유명한 중국 대표 도시 중 하나다. 시와 산시성은 2015년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및 문화교류, 친선 체육 경기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 해왔다.


이날 시는 우호 협력 10주년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4회 시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산시성 문화예술단의 공연을 요청했고, 산시성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에 세종시를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청소년 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오는 9월 세종시에 산시성 공연단이 파견된다.


최 시장은 "산시성 초청 요청에 따라 내년 5월 실크로드 박람회 세종시가 참석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10년간 쌓아온 '신뢰·우정', 행정수도 세종 찾은 중국 산시성 대표단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산시성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도시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춘지앙 부성장은 "올해는 세종시와 산시성 간 우호 협력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데 깊이 공감하고, 세종시에도 내년 5월 열리는 실크로드 박람회에 공식 대표단으로 꼭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고대 중국의 수도였던 산시성과 미래 대한민국의 수도 세종시는 수도로서의 정체성을 같이한다"며 "중국과 미래에 더욱 깊은 교류를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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