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내부망·공식 유튜브 등에 게재
서울 도봉구가 전개하고 있는 '청렴 실천 릴레이 캠페인'이 조직 내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일깨우고 있다. 구는 다음 달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간부 공무원이 15초 내외의 청렴 메시지를 영상·사진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페인의 첫 주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다. 오 구청장은 '부정 청탁 No!' 피켓을 들고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에서 오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핵심 가치이자 기본자세임을 강조했다. 다음 주자는 국장급 간부다. 영상에서 국장들은 각자 청렴에 관해 진솔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들은 내부망과 도봉구 대표 유튜브 등에 공개된다. 도봉구는 "구청 직원뿐 아니라 구민들에게도 영상을 공개해 지역 내 청렴 의식을 일깨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신뢰받는 도봉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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