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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尹, 100% 구속…내 집이다 생각하면 살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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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차례 서울구치소 수감돼
"尹, 100% 구속" 전망

과거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을 '서울구치소 전문가'라고 칭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구속영장 심사를 앞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100% 구속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 비우면 살 만하다. '내 집이다' 생각하고 참회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7일 오후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다시 구속 기로. 9일 오후 영장 심사"라며 "7월10일 100% 구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고위 공직자 구속 결과가 영장 심사 당일보단 하루가 지난 다음 날 새벽쯤 결과가 나오는 경향을 고려한 추측이다.

정청래 국회의원. 사진공동취재단

정청래 국회의원.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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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내가 서울구치소 2번 살아봐서 안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 비우면 그래도 살 만하다"며 "'내 집이다' 생각하고 참회하면서 건강하시길"이라고도 했다. 이 가운데 '2번 살아봐서 안다'는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운동권 출신의 정 의원은 학창 시절 서울구치소에 두 차례 수감된 바 있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출신인 정 의원은 1988년 건국대 공동 올림픽 쟁취·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특별위원회(조통특위) 위원장을 맡으면서 처음 수감됐고, 다음 해인 1989년 10월13일 주한 미국 대사관저 점거 농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다시 수감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에 나선 정 의원은 공식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둔 8일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을 중심으로 득표전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내란 종식'에 목소리를 높이면서 자신이 이재명 정부 첫 집권 여당 대표로 적임이라는 데 방점을 찍고 한 표 호소에 나섰다. 8일 정 의원은 KBS 광주 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에 나와 "대선 때는 내란 종식과 이재명 민주 정부 수립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을 뽑아 달라고 호소드렸다"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과 이재명이다. 이재명 정부 성공이 지금의 시대 정신"이라며 "내란과 전쟁 중일 때는 '전시 체제'로 당을 운영해야 해 전투력과 투쟁력이 높은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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