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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정부 내각 범죄종합선물세트...침대청문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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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조작대응 TF', 李대통령 셀프 사면 시도"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 대통령이 구성한 내각은 범죄종합선물세트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본격적인 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드러난 불법 의혹만으로 국민의 분노는 임계점을 넘겼다"며 농지법 위반, 논문 재탕과 제자 논문 가로채기, 증여세 탈루, 겹치기 월급, 부동산 투기 등 그간 제기된 의혹들을 열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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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비대위원장은 "코로나19 시기를 이용한 주식 투자나 자녀를 앞세운 부동산 갭투자 의혹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자본시장 활성화 공약이나 주택담보대출 제한 방침과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장관 후보자들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해명에 소극적인 것을 두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송 비대위원장은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에서 얘기하겠다면서 청문회 하루만 뭉개고 버티면 된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은 후보자를 무조건 감싸고 편드는 침대 청문회가 될 가능성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재명 정부 인사 참사 국민검증단을 출범시켜 송곳 검증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출범한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태스크포스(TF)'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 셀프 사면 TF"라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중 최악으로 꼽히는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검찰의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을 살리기 위한 대법원판결 뒤집기이자, 반헌법적 사법부 무력화"라고 짚었다.


이어 "한 마디로 찔리니까 발끈한다고밖에 볼 수 없다"며 "이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이런 식으로 무리하면서까지 대법원판결을 뒤집으려고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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