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소연합은 7일 수소생산기지 운영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소 생산기지 상생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서울 럭키컨퍼런스에서 개최된 협의회는 한국수소연합(간사)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수소생산기지 운영기관, 국내 수소개질기 업체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박진남 경일대학교 교수, 이영철 에너진 부사장, 박은덕 아주대학교 교수가, 수소생산기지 운영기관으로는 강원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고등기술연구원, 대전도시공사, 부산테크노파크, 인천그린에너지, 창원산업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참여했다. 수소개질기 업체로는 원일티엔아이, 제이엔케이글로벌, 현대로템이 참석했다.
외부 전문가 중 박진남 경일대 교수가 상생협의회 초대 의장을 맡아 의견 조율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한국수소연합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의거한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에 따른 안정적인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개질 수소 생산 방식으로 구축된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는 설비 무상 사후서비스(AS) 기간 종료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상승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1차 협의회는 수소생산기지 운영기관과 설비 공급업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운영구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 유지보수, 부품 공동구매,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구축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속적인 조정 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상생 협력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은 "이번 협의회는 수소생산기지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국내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지원하는 수소생산기지 구축 목적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나아가 수소 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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