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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클럽]캠벨, 핑 신무기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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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디어 클래식 연장 우승 시즌 2승 환호
대회 전 핑 LST 3번 우드 최신 모델 교체
최종일 17번 홀 우드 잡고 약 5.6m 버디

브라이언 캠벨(미국)이 핑 3번 우드로 일을 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연장 승부 끝에 제압했다. 지난 2월 멕시코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후 5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우승 상금 151만2000달러(약 20억7000만원)를 받았다.

브라이언 캠벨이 존디어 클래식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실비스(미국)=AFP연합뉴스

브라이언 캠벨이 존디어 클래식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실비스(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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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은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모르겠다. 실감이 안 난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 내게 해주고 싶은 말은 '진짜 마음 깊이 파고들어야 하고,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인데 실제론 어렵지만 오늘 해냈다"고 환호했다.

캠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클럽 구성에 변화를 줬다. 핑 LST 3번 우드(15도)의 최신 모델로 교체했다. G430에서 G440으로 변경했다. 3번 우드는 효자 노릇을 완벽하게 해냈다. 이번 대회 최종일 17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앞두고 신무기를 꺼내 들었다. 남은 거리는 277야드였다. 그는 핑 G440 LST 3번 우드를 잡고 홀 5.6m에 붙였고, 버디를 낚아 연장전에 합류해 정상에 올랐다.


캠벨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핑 iDi 드라이빙 아이언도 캐디백에 넣었다. 이전 모델인 이크로스오버 드라이빙 아이언보다 더 컴팩트한 모델이다. 그는 "사실 첫 우승 이후 몸이 아파서 자주 대회를 결장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나는 어떤 샷이든 해결하려고 하는 순간 자체를 즐긴다. 비거리가 압도적이지 않아도, 아이언이 항상 완벽하지 않아도, 코스를 잘 읽고 계산하면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존디어 클래식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핑 G440 LST(10.5도)

페어웨이 우드: 핑 G440 LST(15도), 핑 G430 맥스(21도)

아이언: 핑 iDi(#4), 핑 블루프린트 S (#5-PW)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10 (52, 56도), 웨지웍스(60도)

퍼터: 핑 레드우드 앤서 2

공: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자료제공=PGA 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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