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교직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소통·혁신 한자리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교직원의 전문성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울산 바이 라한 호텔현대에서 '2025년 DIT ACE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의과학대가 교직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제공

이번 행사에는 김영도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179명이 참석해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는 교육과 행정업무에 따른 심신 재충전을 제공함은 물론, Z세대 학생 이해, 학교 홍보, 재학생 만족도 제고 등 실무 중심의 강연과 토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용섭 강사의 'Z세대 실체와 이해' 강연은 "Gen Z 대학생을 모르고선 학생관리는 없다"는 메시지 아래 MZ세대와의 소통 방식을 다뤄 호응을 얻었다. 이어 노유진 강사는 다양한 홍보 사례를 통해 대학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재학생 만족도 제고 전략을 제시했다.

강연 이후에는 자유 토의 시간도 이어졌다. 교직원들은 직업교육의 본질과 혁신 방향, 대학 발전계획 수립 방향, 향후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전략 등을 공유하며 교육현장의 고민과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구성원 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의 기회였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학생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