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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랑채서 K드라마 콘텐츠 체험 '러브 챕터'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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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30일까지 전시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미디어 아트실.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스크린의 화면이 환해지며 본격적인 3D 미디어아트의 시작을 알리자 일순간 '와~' 하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K-드라마를 사랑해 한국을 방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플루언서 약 30명이었다. 이들은 틱톡 코리아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이날 청와대 사랑채 K-드라마 전시관 개관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촬영지인 울주 나사해변, '무인도의 디바' 속 상주의 맥문동솔숲 등 실제 드라마 촬영지가 생생하게 스크린에 구현되자 연신 탄성을 지르며 해당 영상을 촬영했다. 대형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플루언서들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 드라마를 주제로 한 3D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플루언서들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 드라마를 주제로 한 3D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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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1층 전시실에서 'K-드라마, 러브 챕터(Love Chapter)'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 드라마의 핵심 감성인 사랑을 주제로 구성한 이번 전시의 부제는 '드라마 속 사랑의 순간들이 다시 피어납니다'이다. 드라마 콘텐츠와 최신 미디어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K-드라마를 통한 한류관광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입체적인 시청각 체험을 통해 드라마 속 사랑의 서사를 따라가도록 연출됐다. 로비로 들어서면 천장에 걸린 390여 개의 천으로 된 걸개사진이 눈길을 끈다. 화제의 K-드라마 스틸컷을 담았다.

청와대 사랑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로비 천장에 걸린 K-드라마 스틸컷 걸개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청와대 사랑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로비 천장에 걸린 K-드라마 스틸컷 걸개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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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미디어아트실에서는 드라마 촬영지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함께 즐길 수 있고, 트래블라이브러리 공간에서는 유리 프리즘 기둥을 통해 '폭싹 속았수다',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관광공사 김남천 관광콘텐츠실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약 38%가 한류콘텐츠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 드라마 전시 체험 공간이 한국에서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다시 한국을 찾는 이유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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