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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 “시민 제안은 시정 원동력…'시민 중심 더 큰 파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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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 성황리에 마무리
교통·청년·노인복지 등 생생한 현장 제안 시정에 담아

김경일 파주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를 통해 "시민 제안은 시정의 주요 방향이자 원동력"이라며 시민 중심의 행정 철학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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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파주의 미래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시민 주도형 정책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 시장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올인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참여 행정, 소통 시정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파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28개의 원탁으로 구성된 대토론회장은 ▲교통·도시기반 ▲민생·경제 ▲복지·안전 ▲교육·청년 ▲농촌·환경 ▲문화·관광의 총 6개 대분야와 24개의 세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민들은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고, 상호토론과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 제안을 도출했다. 이 중 상위 10개 제안은 전체 토론에서 제안자들이 무대 위로 직접 올라와 제안을 소개한 후 무선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파주시의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토론 참여자들이 최우선 과제로 뽑은 제안은 시민 이동 편의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조리원 설치'다.

이 밖에도 파주페이 소비촉진 인센티브 제안과 공백 없는 돌봄을 통한 중증장애인 생명권 보장이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함께 붙임쪽지를 통해 추가 의견도 수렴하였다.


파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선정된 주요 정책 제안을 각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파주시정에 담아 시민 중심의 시민주의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주요 정책 제안에 대한 반영 결과를 공유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에 신속하게 응답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기서 나온 정책 제안들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닌, 파주의 미래를 여는 실천 과제"라며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히 시정에 반영하고, 그 결과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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