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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이 지났는데 갑자기 왜?…수백만 조회수 찍으며 화제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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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
4월부터 조회수 급증하며 '580만회' 넘겨

현대차, 발레 파킹 기술 영상
유명 인플루언서 높은 관심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기아 EV3 발레 파킹 기술' 영상이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이 받고 있다.


기아 EV3 발레 파킹 기술 영상. 캡처

기아 EV3 발레 파킹 기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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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고객의 차량을 지정된 장소로 이동, 자동으로 주차해 주는 서비스를 AI 영상과 춤을 추는 듯한 빠른 템포로 표현한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후 7개월이 지난 4월부터 조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확산하고 있다.

미국 유명 소셜 플랫폼 레딧의 사이언스 테크 엔지니어링 월드 커뮤니티에 이 영상이 소개된 이후 세계로 퍼져 나가 호주의 자동차 인플루언서 슈퍼카 블론디, 미국의 래핑 스퀴드와 본 인 스페이스, 캐나다 인플루언서 댓 에릭 알퍼, 타임즈 브라질 유튜브를 비롯해 포브스 세르비아, 태국의 카오소드 등 글로벌 미디어 채널 및 인플루언서 플랫폼 등에서 주요 콘텐츠로 다뤄졌다.


현재 글로벌 48곳 이상 미디어, 커뮤니티 및 SNS 채널에 자발적으로 확산했으며 집계된 영상 조회수는 총 580만 회에 달한다.


현대차 공식 유튜브 쇼츠 갈무리

현대차 공식 유튜브 쇼츠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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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영상 공개에 앞서 지난해 6월 상용화된 주차 로봇의 기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주차 로봇은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에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자유롭게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AI를 통해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실체성과 현실감을 더했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웹 커뮤니티 레딧에 공유된 발레 파킹 기술PR 영상

미국 웹 커뮤니티 레딧에 공유된 발레 파킹 기술PR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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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주차 로봇 기술이 선사할 미래 주차 방식에 대한 기대와 함께 로봇 기술 발전에 대한 감탄과 호기심을 나타냈다. 총 2736건 댓글 중 약 75%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났으며, "정말 인상적인 기술이다", "이 작은 로봇이 자동차를 옮기다니 믿기지 않는다" 등 기술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다.


영상에 나온 주차로봇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등에서 완성차 제조 공정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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