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구, 하반기 구립 경로당 40곳에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 열어

서울 용산구가 올 하반기 중 구립 경로당 40여 곳에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안심벨, 사물인터넷(IoT) 화재·누수 감지 센서 설치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지역 노인들이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지역 노인들이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 4일 한남동 매봉경로당(한남대로40길 32)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가 열렸다. 이번 시연회는 용산구 최초로 조성된 스마트 경로당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복지 서비스의 실제 활용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화재·가스 감지 센서를 활용한 IoT 기반 스마트 안전 시스템, 혈압·혈당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게임형 콘텐츠 기반의 운동기기 '스마트 워크',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 등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은 물론, 디지털 기술에 대한 거부감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된 '스마트메이트' 인력을 경로당에 배치해 기기 사용 안내와 정기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구의원, 지역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 누구나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디지털 복지 실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