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서방의 원유 수출 제재를 우회하는 일명 그림자 선단 유조선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리비아 인근 지중해에서 운항 중이던 러시아 유조선 빌라모우라호 기관실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해당 선박은 남태평양 마셜제도 선적을 달고 원유를 실어나르고 있었다.
앞서 올해 1∼2월에도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에 정박 중이던 라이베리아 선적 코알라호 등 러시아 유조선 4대에서 비슷한 사고가 났다.
지난해12월에는 크레인 2대를 싣고 시리아로 가던 러시아 화물선 우르사 메이저호가 스페인과 알제리 사이 공해상에서 폭발한 뒤 침몰해 선원 2명이 실종됐다.
독일 매체들은 기관실 근처에 폭발물이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며 우크라이나 당국의 파괴공작을 의심하고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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