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오는 7일 국제 기후 교육 프로그램 'Climate Corps Summer School'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려대 주도로 만들어진 세계 대학 연합체 '기후행동단'의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경 간 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세계 각국 35개 대학에서 온 석학과 학생 130명이 팀을 이뤄 에너지 정책, 순환 경제, 식량 안보 등의 기후 도전 과제 해결 전략을 설계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 세계 청년들이 기후 위기에 맞서 연대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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