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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월 평균기온 '22.9도'…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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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발생일 가장 빨라

6월 광주·전남 지역 평균기온이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평균기온은 22.9도로 평년보다 1.4도, 지난해보다 0.2도 높았다.

엿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2일 광주 북구 신용근린공원 바닥분수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엿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2일 광주 북구 신용근린공원 바닥분수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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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는 지난달 19일 열대야가 처음 발생했으며, 이는 역대 가장 빠른 시점이다. 이어 29~30일은 일 평균기온 1위를 기록했고,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각각 0.7일, 1일로 관측 사상 각각 3위, 1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동쪽 고기압의 발달로 남서풍이 자주 불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6월 말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무더위가 심화했다.

강수량은 171.4㎜, 강수일수는 10.1일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필리핀 부근 대류 활동과 높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19~20일 시작되며 평년보다 3~4일 빨랐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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