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후 황옌다오 영해 주변 순찰·경계 강화"
중국 군·경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와 남중국해에서 순찰 활동을 했다고 연달아 발표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해공 병력을 조직해 중국 황옌다오(스카버러 암초) 영해·영공 및 주변 지역에서 전투준비·경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전구는 6월 이후 황옌다오 영해 주변의 순찰·경계를 강화했다면서 "국가 주권과 안전을 확고히 수호하며 남해(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더욱 결연히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해경도 이날 공식 SNS에 1306함정 편대가 댜오위다오 영해에서 순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실시한 권익 수호 순찰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약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필리핀을 비롯해 베트남·대만·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마찰을 빚고 있다.
또 중국은 일본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센카쿠 열도 주변 순찰 소식을 수시로 공개하며 자국 영토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구실을 쌓고 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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