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사기 불안 속 ‘HUG 보증 적용’, ‘장기간 안정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 눈길
-1억원대 전세형 임대, 분양전환 우선권(한시적) 제공… 젊은세대 위한 실거주형 주거 대안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깡통전세·전세 사기 등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잇따르면서 전세 계약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보증 구조가 명확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보증금 안전성이 확보되고, 장기 거주 안정성까지 갖춰 실수요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 8년간 안심 거주 가능한 HUG 보증 민간임대…주택 수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도 유지
이 가운데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를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HUG 보증이 적용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전세 사기 등의 리스크 없이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전 세대가 전세형 구조로 구성돼 월세 부담이 없고,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합리적인 임대가가 적용될 예정이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 유지가 가능하며, 분양전환 우선권도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과 자산 형성의 기회를 모두 잡을 수 있다.
- 복선전철 도보권, 부산신항 인접… 직주근접성과 광역 이동성 확보
해당 단지는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예정)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부산 도심은 물론 창원·마산 등 경남 주요 산업지역과도 연결된다.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 물류도시 내에 위치해 해운·물류산업 종사자들의 출퇴근 여건도 우수하다. 도심·산업단지 접근성이 모두 우수한 직주근접 입지로, 실거주 수요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 명지국제도시, 에코델타시티 생활 인프라 함께 누리는 입지… 일상·쇼핑·문화 모두 가까이
단지는 차량 10분대 거리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스타필드시티 명지, 에코델타시티 더현대 부산(2027년 예정)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이 밀집해 있다. 인근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 및 명지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위치인 만큼, 서부산 개발 중심축의 정주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이용 가능한 주거지로 평가된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축구장 약 9개 규모의 '녹산고향동산'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산책과 여가, 운동이 모두 가능한 공간이 형성돼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서낙동강 조망도 가능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교통, 직주근접성,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되며,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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