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역세권 미래가치 선점 기대감 속, 대출규제 피한 단지로 부각되며 관심 증폭
- 견본주택에 발길 대거 이어지고, 상품에도 호평 잇따라 청약 흥행 예고
인천광역시 송도역세권 일대 송도영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이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역세권 일대는 지난해 2,549가구 규모의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무려 3만여 명의 1순위 청약 속 단기간 완판되며 분양 흥행 신화를 썼던 지역이다. 인천발 KTX(예정), 월곶~판교선(예정), GTX-B 노선 청학역(계획) 등 교통 호재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계속해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신규 공급에 목말라 있던 대기 수요자들의 발길이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의 견본주택으로 이어지면서, 다가올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는 모습이다.
■ 고강도 대출 규제,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모두 피해가
이런 가운데,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은 지난 27일 모집공고를 내면서, 잇따라 시행되고 있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모두 피해가 청약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우선 단지는 28일부터 전면 시행된 수도권 대출 규제를 비켜갔다. 앞으로 수도권에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지만,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여기에 단지는 27일 모집공고가 올라온 만큼,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1.50%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규제 발표 이후인 주말부터 견본주택에서는 상담 후 청약 의사를 밝히는 수요자가 적지 않았던 만큼, 다가올 청약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공간감 넓힌 평면설계, 차별화 커뮤니티 등에 높은 만족도 이어져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은 이러한 장점과 함께 견본주택에서는 상품성에 대한 호평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59㎡A 타입이 20평대임에도 공간이 넓게 잘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며 "미래가치와 주변 환경에 평면설계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번 단지의 분양에서 가장 많은 일반분양 가구 수가 책정된 전용 59㎡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20평대에서는 나올 수 없는 공간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유리 난간 창호 적용과 함께 전용 59㎡ 타입에는 안방 발코니 확장형 침실과 침실 1, 2 통장, 와이드 주방, 가변형 벽체(침실 1, 2 적용) 등 공간감과 개방성을 강화하는 특화설계가 다양하게 도입된다.
이뿐만 아니다. 단지는 시그니처 경관조명, 커튼월룩, 메가스케일 문주 등 특화 외관설계도 도입해 랜드마크 상징성을 높였다.
또한 단지는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가 포함된 실내골프센터, 북클럽, 키즈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편의성을 확대했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팜가든,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팽나무가로숲, 이팝나무가로 등 다양한 테마조경을 도입해 쾌적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진행… 인천·수도권 거주자 청약 가능
한편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은 인천 연수구 청학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652가구 중 전용 40·59㎡ 중소형 평형 2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7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8일(화) 1순위, 7월 9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7월 16일(수) 발표하며, 7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인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의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방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위치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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