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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항의 농성 의미 없어져…다른 방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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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절차에 의한 투쟁 생각해봐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통과된다면 항의 농성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다른 방법의 저항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김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하며 철야 농성을 7일째 이어오고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나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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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원은 3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실질적으로 로텐더홀에서의 항의 농성은 더 이상 의미는 없어진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자신의 항의 농성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 '웰빙 농성' '피서 농성'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결국은 메시지를 가리기 위한 메신저의 공격"이라며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항의 농성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며 "적어도 제가 로텐더홀에서 계속해서 앉아 있고 이곳에서 자는데, 하루에 한 3시간 정도 눈을 붙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웰빙 농성'만 부각된 아쉬움은 있지만 농성이라는 걸 왜 하나 하고 또 들여다봐 주신 국민들이 계신다"며 "그런 점에서는 저는 국민들께서 조금은 김민석 후보가 얼마나 잘못됐고 국회에서 법사위원회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좀 아시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김민석 후보는 이번 인사 검증에서 도덕성 문제를 넘어서 각종 범죄 혐의가 지금 드러나고 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부분은 없는지, 뇌물 수수의 부분은 없는지 이런 부분도 봐야 할 것이고 적어도 본인이 스스로 증여세를 냈다고 했는데 지금 증여세를 납부한 흔적이 없다. 그러면 조세 포탈도 있을 테니 형사 절차, 사법 절차에 의한 투쟁을 좀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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