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녹조발생 사전 예방"
전북 순창군이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와 단속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중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과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수원과 하천 등 수질오염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 감시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와 행락철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며, 고의적인 무단 방류 행위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진행하는 등 순찰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를 실시하고, 폐수를 무단 배출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에 나서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폐수 무단 배출 감시를 강화해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이준석, 조진웅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 인사이트]돈 풀어댄다 하니 원화가치 떨어질 수밖에](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510520023933A.jpg)
![[기자수첩]디지털 재난 시대…개인정보위가 안보인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510513222182A.jpg)
![[시시비비]'수출 1조달러 달성을 위한 조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508193591009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