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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마을버스 정류소 친환경 냉방 ‘서리풀시원이’ 28곳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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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동작감지 센서로 자동 냉방

서울 서초구가 무더운 여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치된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시원이’를 확대 운영한다.

마을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서리풀시원이’. 서초구 제공.

마을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서리풀시원이’.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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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시원이’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서큘레이터로,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설치돼 여름철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지난해 13곳에 처음 도입된 데 이어, 올해 15곳을 추가해 총 28개 정류소에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규 설치분에는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자동 작동 방식이 적용돼 이용자가 정류소 승차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서큘레이터가 작동한다. 기존에는 버튼을 눌러야 했던 방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서초구는 이 밖에도 기존 온돌 의자에 덮어씌워 시원함을 주는 ‘쿨링덮개’ 229개, 여름·겨울 겸용 ‘쿨링온돌의자’ 62개, 겨울철 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 등 다양한 정류소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시원이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폭염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행정”이라며 “더운 여름, 주민들이 마을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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