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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부 장관, 내란특검 출석…"계엄 당시 국무회의 참석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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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국무회의 관련 '참고인' 신분 조사
이날 오전엔 한덕수·안덕근 출석
특검, 尹 소환 앞두고 '혐의 다지기'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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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17분께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울고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아니다. 못했다"고 답했다.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왜 특검에 출석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참고인으로 불러서 나왔다"고 말했다.


또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국무위원들을 특검에서 소환하는 것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유 장관을 상대로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국무위원들이 참석하거나 불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유 장관은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는 참석하지 않았고, 이튿날 새벽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특검팀은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불러 조사하고 있고, 지난달 30일에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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