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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학교 부지 활용해 통학로 조성…인천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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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가 조성된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교육청, 인천 약산초등학교와 '약산초교 통학로 조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좁고 위험한 약산초교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구에 따르면 전교생 587명의 약산초교는 좁은 길에 불법주차와 전주 등이 설치돼 학생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통행 불편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


이에 구는 교육청, 약산초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통학로 공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약산초교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학교 부지 사용 허가와 보행로 축조승인,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와 학교 교육환경 영향 최소화 등이다.

인천 약산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차 차량들로 인해 학생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통행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남동구

인천 약산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차 차량들로 인해 학생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통행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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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초등학교 부지에 통학로(보도)를 조성하는 첫 사례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학교측 부지를 활용해 보도 폭 1.5m의 통학로를 확보하고 보행자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행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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