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함께 즐기는 '휴가철 여행지'
'놀이터·맨발흙길' 손님맞이 새 단장
전남 담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어린이놀이터의 경우 최신 안전기준을 반영한 조합놀이대로 전면 교체했으며, 어린이프로방스 내 장애인 화장실은 자동문 설치 등 리모델링을 마쳤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타맨발흙길'은 노면 정비와 흙 교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했고, 주요 동선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도 신경 썼다.
무엇보다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수국, 백일홍, 연꽃 등 다채로운 여름꽃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잠시 머무르며 여유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정철원 군수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올해 여름엔 자연과 쉼, 그리고 편안함이 어우러진 메타세쿼이아랜드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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