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가 강세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폭염에 대비해 냉방 제품 제조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후 2시9분 기준 파세코는 전일 대비 18.7% 상승한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지역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폭염 일수는 과거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2010년대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1970년 대비 각각 1.7배, 2.1배 증가했다.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2000년대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폭 상승했다. 2020년대의 경우 각 16.7일, 12.9일로 2010년대보다 더 증가했다.
한편 파세코는 폭염에 대비해 냉방 제품 제조 공장을 풀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세코는 5월 업계 최초로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6세대 창문형 에어컨 프리미엄 3을 내놨다. 자동과 송풍, 인공지능(AI) 모드 등 3가지 자동 환기 모드를 통해 냉방과 건조, 환기가 통풍기에서 반복돼 공기 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고 냉방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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