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 개선 현장 프로그램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최근 서구 농성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약자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 60여명은 휠체어 탑승, 시각장애 체험 등 실습 위주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직접 느끼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하고, 이동 편익을 제고하는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조익문 사장은 "교통약자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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