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진흥상, 천경해운(기업)·경일 고영립 회장(개인) 수상
한국무역학회(회장 박영태, 동의대 상경대학장)는 지난 6월 2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하계국제학술대회 와 무역진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한녕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 등 정·관·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기조발표 세션에서는 미쓰이소꼬코리아 송준학 대표이사와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제조사팀 최지영 과장이 참여했다.
무역진흥상 시상식에서는 ▲기업 부문에 천경해운(대표 서성훈) ▲개인 부문에 경일 고영립 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해운 수출입 활성화와 무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무역학회는 1974년 설립 이래 무역이론, 국제경제, 글로벌 경영, 전자무역, 해외지역 연구 등 무역 전 분야에서 학술과 실무를 아우르는 대표 학회로, 현재 약 6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SSCI 등재 영문학술지 Journal of Korea Trade(JKT)를 연 8회, KCI 등재지인 무역학회지를 연 6회 발간하고 있다.
창립 50주년 기념 추계국제학술대회는 오는 10월 17∼18일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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