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분 소화 분위기…대형주 약세
코스피와 코스닥 양 지수가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도 숨 고르기에 들어선 만큼 그동안 가파른 상승분을 소화하는 분위기다.
2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19% 내린 3083.82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31분 기준 낙폭을 키우며 3060대로 내려왔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1억원. 116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3940억원을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가스 업종의 낙폭이 4.60%로 가장 컸다. 이어 건설(-2.53%), 화학(-1.69%), 유통(-1.33%), 기계·장비(-1.27%)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제약(2.08%), 음식료·담배(1.35%) 등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업종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의 낙폭이 -4.2%로 가장 컸다. 이어 SK하이닉스 (-2.7%), NAVER (-1.9%), 두산에너빌리티 (-1.4%), LG에너지솔루션 (-1.1%), 삼성전자 (-0.2%) 등의 순서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2%), KB금융 (1.2%), 현대차 (0.8%), 기아 (0.6%)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14% 오른 784.73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이후 오전 9시31분 기준 778.65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만 888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3억원, 22억원을 순매수했다.
역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금속(-1.39%), 전기·전자(-1.39%), 기타제조(-1.33%), 금융(-1.32%), 건설(-1.18%), 운송·창고(-1.11%)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일반서비스(1.30%), 출판·매체복제(0.29%) 등만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내렸다. 펩트론 (-2.4%), 에코프로 (-1.5%), 파마리서치 (-1.5%), 레인보우로보틱스 (-1.2%), 에코프로비엠 (-1.1%), HLB (-0.2%)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반면 알테오젠 (2.8%), 리가켐바이오 (2.7%), 휴젤 (1.3%), 클래시스 (0.3%) 등은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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