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주간 '온라인 상생기획전'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여성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상생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기업주간은 국가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기여해 온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위상 제고와 여성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법정주간이다.
먼저 7월 한 달간 쿠팡에서 여성기업 제품관을 별도 오픈하여 여성기업 제품의 소비 촉진을 독려한다. 오는 4일에는 '공영홈쇼핑 상생방송'을 통해 초림단지묵의 '콩국이 기가막혀'가 생방송으로 방영, 동시에 배너 광고로 여성기업주간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방송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을 받아 여성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는 여경협이 운영하는 여성기업 공동구매 플랫폼 '여우핫딜'에 입점한 여성기업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8만6000여개의 여성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 홍보를 진행한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통합적인 판로역량 강화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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