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 가득 횡성한우, 중동인 사로잡았다

30일, 두바이 '횡성한우 홍보행사'서 현지인들 극찬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일, 횡성KC(대표 전원석) 및 청아굿푸드(대표 유재주)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인트레지스 호텔 레스토랑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30일 횡성한우 홍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6월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인트레지스 호텔 레스토랑에서 열린 횡성한우 홍보행사에서 횡성한우 관계자가 현지 바이어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횡성한우의 우수성과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횡성군청 제공

이날 횡성한우 홍보행사에는 주 두바이 이범찬 총영사와 언론인, 행사 관계자, 현지 바이어 2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횡성한우 소개 영상과 할랄 인증과 생산과정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한우 부위별 설명과 쇼케이스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 참석해 횡성한우 시식을 해 본 현지 바이어들은 부드러운 육즙이 가득한 횡성한우에 감탄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이끌고 있는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한우는 청정지역인 횡성에서 사육된 최고급 명품한우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농가의 과학적 사육관리로 안전한 도축, 가공 과정을 거친 횡성한우의 가치를 널리 알려 신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