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송언석…전당대회 전까지 겸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30일 의원총회서 결정…한시적 겸임
송언석 "싸울 수 있는 야당으로 거듭나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다음 달 1일부터 전당대회 전까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한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송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마무리된다"며 "내일 새 비대위원장으로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위원장을 맡아서 최고의사결정기구를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통해 비대위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 지도부가 결정될 때까지 한시적인 당 의사결정기구가 된다"며 "짧은 기간이라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하기엔 제약이 있지만 환골탈태해 싸울 수 있고, 투쟁할 수 있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야당으로 거듭나는 의사결정기구가 되자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대 의견은 없었다"며 "많은 의원이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5월12일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후임으로 당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지 49일 만인 이날 임기를 마친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저의 역할이 전당대회 출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시 백의종군 국회의원으로 돌아가서 동료 선배 의원들의 개혁 의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를 준비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