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tvN에서 방영돼 명작 드라마로 인정받으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극본상을 거머쥔 '나의 아저씨'가 연극으로 제작돼 오는 8월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T2N미디어는 오는 8월22일~9월27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연극 '나의 아저씨'를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라마에서 고(故) 이선균이 맡은 박동훈 역은 이동하와 박은석이, 아이유가 연기한 이지안 역은 김현수와 홍예지가 맡는다. 성공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사람과의 관계도 모두 계산하는 냉정한 사업가 도준영 역에는 이규한과 윤선우가 캐스팅됐고, 박동훈의 아내이면서 도준영과 불륜을 저지르는 강윤희 역은 오연아와 장희진이 맡는다. 그 외 허영손, 최정우, 문유강, 이성희, 진소연, 이원장, 변진수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동아연극상 작품상, 희곡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김재엽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맡는다. 김재엽 연출은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일즈맨의 죽음', 대학로 쿼드에서 '베를리너' 등을 선보였다.
연극 '나의 아저씨' 입장권은 오는 7월9일 오후 3시부터 NOL티켓과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T2N미디어는 내년 상반기에는 연극 '나의 아저씨' 스핀오프 작품인 '정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극 '정희'는 드라마에서 오나라가 연기한 정정희의 삶을 통찰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홍단비 작가가 극본을 쓰고 뮤지컬 '비밀의 화원', '유진과 유진', 연극 '나, 혜석'을 연출한 이기쁨이 연출을 맡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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