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팀 대면 조사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내란 특별검사팀에 공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당초 내란 특검팀이 있는 서울고검 지하주차장을 사용해 비공개 출석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특검팀이 재차 불가하다고 밝히자 결국 정문을 통해 공개 출석했다.
피의자 신분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5분께 차량을 타고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의 대면조사는 10시 14분부터 시작됐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가 있는지' '조은석 특검을 8년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마주하게 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번에도 진술거부권 행사할 건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조사에 입회할 송진호·채명성 변호사가 동행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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