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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11억원 규모 투자 리딩방 사기조직 총책 강제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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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필리핀으로 도피한 111억원 규모의 투자 리딩방 사기조직 총책을 강제송환 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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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A씨는 2023년 1월부터 국내외 공범 31명(검거 29명)과 범죄집단을 조직한 뒤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 199명으로부터 약 111억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한국·필리핀 합동 작전팀은 전방위 첩보 수집 끝에 A씨의 추정 은신처를 확보했고, 지난해 11월 현장을 급습해 5명을 검거했다. 이 중 2명은 지난 2월과 3월 각각 국내로 강제 송환됐고, 2명은 필리핀 이민청 수용소에서 추방 대기 중인 상태다.


당초 A씨는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 예정이었으나 추방 전일 현지 변호사를 통해 필리핀 이민청을 상대로 추방 결정 재심 청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의 신청은 기각됐고, 긴밀한 협의로 추방 재승인이 신속하게 진행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과 필리핀 이민청과 코리안데스크가 합심해 성사된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정의 사회 구현 및 국제 치안질서 확립을 목표로 국내외 공조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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