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지역현안 공유…학부모 의견 청취
정명근 화성시장은 26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남양·송산·마도·서신·비봉·매송·새솔 등 서부권 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교육 정책과 주요 사업들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각 지역의 교육 환경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화성교육지원청 이전 요청 ▲어린이 교통안전 인프라 확대 ▲폐교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학교와 차별화된 교육 운영 ▲과밀학급 개선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학부모님들의 목소리는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제안"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검토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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