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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수소 항공기 운항 3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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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이 컨셔스 에어로스페이스(Conscious Aerospace·이하 CA), 트랜스아비아(Transavia)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기반 항공기 운항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A의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대시(Dash) 8-300' 지역 항공기의 향후 운항을 목표로 추진됐다. 3사는 잠재 시장, 노선 네트워크 등을 고려한 최적의 항공기 설계를 도출하기 위해 좌석, 화물 디자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유지 보수 및 운항 관련 비용 추정치를 공동으로 정교화함으로써 CA 파워트레인 장착 항공기의 상용화 가능성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바리 테르 보르트 KLM 최고경험관리자(CXO) 겸 총괄부사장(EVP)은 "이번 협약 참여는 항공산업의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KLM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수소연료전지와 같은 신기술 기반 항공기는 초기에는 탑승 인원이 적고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나,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CA는 지속 가능한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네덜란드 혁신 기업이다. 액화 수소 및 연료전지 바탕의 전기 추진 기술을 활용해 지역 항공기에 대한 대규모 개조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트랜스아비아는 에어프랑스-KLM 그룹 산하 항공사로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등 100개 이상의 목적지에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좌측부터) 바리 테르 보르트 KLM 네덜란드 항공 CXO 및 EVP, 에릭 헤이르쳄마 콘셔스 에어로스페이스 CEO, 마를루스 반 라아커 트랜스아비아 COO가 수소연료전지 항공기 개발 관련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LM항공 제공

(좌측부터) 바리 테르 보르트 KLM 네덜란드 항공 CXO 및 EVP, 에릭 헤이르쳄마 콘셔스 에어로스페이스 CEO, 마를루스 반 라아커 트랜스아비아 COO가 수소연료전지 항공기 개발 관련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LM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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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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