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위아의 정재욱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후임에는 권오성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상무)가 승진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24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사의를 밝혔다. 정 대표는 2021년 3월 대표이사로 부임해 4년 4개월간 현대위아 를 이끌어 왔다.
그는 현대차 부품개발사업부장, 현대차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 구매본부장, 현대차구매본부장 등 30년 넘게 현대차그룹의 부품 관련 사업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정 대표는 엔진 등 일부 부품에 그쳤던 현대위아의 사업분야를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대표의 후임으로는 현대차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권오성 상무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권 내정자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차에 입사해 선임리서치엔지니어(팀장), 조향시스템개발실장, 중대형차(MLV)시험센터장 등을 지낸 연구개발 전문가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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