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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사상 최고치 접근한 뉴욕 증시…韓 증시는 반등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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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관세 협상 연장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다. 3100선을 내준 코스피는 27일 저가 매수 유입 등으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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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4.41포인트(0.94%) 상승한 4만3386.8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8.86포인트(0.8%) 오른 6141.0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4.36포인트(0.97%) 오른 2만167.9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이날 장중 6146.52까지 상승하며 올해 2월29일 장중 고점 기록이었던 6147.43 경신을, 나스닥도 작년 12월16일 세웠던 장중 고점 2만204.58 경신을 눈앞에 뒀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든 상황에서 백악관이 관세 협상 기한 연장을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케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마감일은 중요치 않다"며 "아마 연장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건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후임을 조기 지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금리와 달러화 가치 모두 하락했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8.69포인트(0.92%) 하락한 3079.56에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급등종목 중심으로 차익실현 지속, 3100선을 내주며 마감했다"며 "지정학정 긴장 완화와 정책 기대감 등 최근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이슈들이 증시에 상당부분 선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은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상호관세 유예 기한이 다가오며 시장의 불안감이 나타나는 시점에 연장 가능성 점치는 발언 나오며 긍정적"이라며 "전날 국내 증시는 조정을 받았는데 달러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혹은 부재 시 개인 수급이 뒷받침되며 시장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도 "국내 증시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 연장 가능성, 미국 Fed 금리 인하 가능성 부각,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 속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당분간 국내 시장 흐름은 업종 내 순환매 중심으로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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