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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민석 국무총리 잘 하시라…국힘 스스로 청문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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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본회의 표결 예상
민주당 주도 '단독 처리'도 가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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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간 정면충돌로 파행 속에 종료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합격'이라며 국무총리를 잘하시라고 전했다.


26일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청문회였는가,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청문회였나?"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광주사태 망언만 부각됐고, 국민의힘은 한방도 없었다"라며 "스스로 청문회를 포기하고 말았다"라고 전했다.

또 정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합격을 축하한다"라며 "이제 본회의 의결만 남았다. 총리 잘하시라"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이튿날이던 전날 여야는 자료 제출 논란으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 위원들은 오후 4시께 정회를 요구했다. 인청특위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청문회를 속개하겠다고 공지했으나,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은 "자료가 오면 참석할 것"이라며 입장하지 않았다.


이어 "내일이라도 해당 자료를 제출해 청문회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국민의힘은 청문회에서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여당 의원들의 의정 활동과 국민의 알권리를 방해했다"라며 '청문회 연장'은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로 인해 인사청문 특위 차원의 심의 경과보고서 채택 불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민주당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 표결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총리 인준안 가결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민주당이 167석을 보유한 만큼 민주당 주도로 단독 처리가 가능하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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