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무더운 여름을 식힐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8일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어린이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모두 7곳이다.
오는 8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물놀이장은 폭염 속에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여름 명소"라며 "올해도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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