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9필지를 신규 공급한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 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서 3.3㎡당 199만7000원이며,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필지당 면적은 5065~9092㎡며 공급금액은 30억6043만~54억9259만원이다. 대금은 3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토지 사용 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이다.
분양 신청은 다음 달 9~11일이며 양주시 입주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는 7월25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당사자는 8월1일까지 순차적으로 양주시와 입주 계약을, GH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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