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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리로 나온 예술' 31개 시군 순회…28일 고양서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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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달 28일 고양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은 경기도가 도민에게 일상에서 쉽게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예술인에게 활동무대를 지원하는 예술정책 사업이다. 음악, 무용,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과 전시, 소외시설 방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공연은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예술인·단체들이 참가해 사물놀이, 대중음악, 뮤지컬 갈라, 퓨전클래식 공연으로 도민들을 만난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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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정보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gstreetart0)과 유튜브(https://www.youtube.com/@거리로나온예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포맷의 공연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거리로 나온 예술은 예술인이 창작의 자유를 누리고, 도민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공공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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