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 제대군인지원센터가 25일 제대군인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소통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지방보훈청 4층 박재혁실에서 진행된 이번 '가족 소통 워크숍'은 영도구 가족센터와 연계해 마련돼, 제대군인·가족 총 17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심리상담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구성됐다. 오전에는 수영로심리상담센터 조대운 소장이 가족 간 건강한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레어더글로리아 박정윤 대표와 함께 명함케이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취미 탐색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지원,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0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는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대군인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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